[여의도1번지] 이재명·이낙연 '원팀'…윤석열 "집권시 문정부 수사"

  • 2년 전
[여의도1번지] 이재명·이낙연 '원팀'…윤석열 "집권시 문정부 수사"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이낙연 전 대표의 총괄선대위원장 수락을 전하며 "선거의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절박한 마음이라고도 덧붙였는데요. 이 전 대표의 합류가 이 후보의 박스권 지지율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낙연 전 대표의 첫 선대위 회의 일성은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며 "잘못을 고치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의전 논란'에도 진솔한 인정과 겸허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는데요. 사과의 시점과 방식,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구원 투수로 전면에 나선 것, 호남 지지율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벤트가 아니라 호남인의 걱정과 고민에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 결속, 언제쯤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이준석 대표는 앞서 '호남 득표율 20% 달성' 의지를 수차례 밝혀왔는데요. SNS에 호남 득표율 목표치를 25%로 상향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최근 이준석 대표가 호남 행보를 이어간 데 이어 윤석열 후보가 열차를 빌려 주말동안 호남을 찾는다고 하죠. 이번 대선은 과거 지역구도와 다르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단 10분 안에도, 끝낼 수 있다"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해 지난한 협상이 아닌 담판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윤 후보는 단일화 추진 위원회 등을 만들어서 하는 협상에도 선을 그으며 후보끼리 전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정작 이준석 대표는 자신과 상의 없는 단일화 협상은 안 된다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국민의당 안팎에서 안 후보를 향해 야권 단일화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던 인명진 전 위원장은 윤 후보의 단일화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여론조사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논의를 진척시키지 못한 채 이어지는 신경전은 단일화 피로도만 높이지 않겠습니까? 단일화 방식과 데드라인, 두 후보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윤석열 후보가 한 인터뷰에서 집권 시 전 정권에 대한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거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발언에 대해 "대놓고 정치보복을 선언했다"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청와대 역시 "불쾌하다며 사과하라"는 입장이고, 윤 후보는 적폐 수사에 대해 보복 프레임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에 대한 대선 투표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심의에 나섰습니다. 여야 모두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확진자 별도 투표가 필요하다는 안을 제출했는데요. 혼란은 최소화하면서 참정권은 보장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투표권 보장이 해법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본 투표 당일 투표시간이 연장된다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시간이 조정되는 등 기존 선거와 다른 풍경도 예상됩니다?

#이재명 #이낙연 #윤석열 #적폐수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