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대선 4자 토론...달아오르는 '토론 정국' / YTN

  • 2년 전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35일 앞둔 오늘, 첫 대선후보 토론이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와의 양자 토론이었는데요. 내일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포함해 주요 후보 4명의 첫 번째 4자 TV토론이 열립니다. 안갯속 대선 정국에 이번 토론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오늘은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이른바 밥상 민심은 어땠는지, 또 민심의 변화는 있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먼저 여야를 보면이 명절 민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요. '아전인수격의 해석이다,'이렇게 볼 수 있겠죠?

[최창렬]
굳이 아전인수라고 할 것도 없고 당연한 거죠. 자기가 속해 있는 당의 후보가 잘한다고 얘기하는 건 맞는 건데 그런데 설 연휴 동안 뭔가 이렇게 추세가 잡히지 않겠느냐라고 저는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설 연휴 전에, 특히 연말 연초에 윤 후보가 대단히 어려웠잖아요. 지지율이 상당히 떨어졌다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가 어느 정도 만회되면서 오히려 이 후보보다 윤 후보가 앞서갔었는데 그 추세가 조금 오히려 이 후보가 조금 따라잡는 듯한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기는 해요. 다시 말하면 어느 후보도 승기를 잡았다고 할 수가 없다. 연휴가 끝나면 미세한 차이라도 추세상에 있어서 어느 후보 쪽으로 기우는 게 느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있다가 말씀이 나올지 모르겠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연휴 기간 동안 4~5개의 여론조사가 나왔어요. 그런데 대체로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기는 했습니다마는 아주 박빙이거든요. 오차범위 내고. 그래서 이거는 연휴가 끝났습니다마는 다시 내일 또 4자 토론이 있겠는데 어느 한 후보에게 기울었다라고 얘기할 수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일단.


사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무산이 됐죠. 누구의 잘못이 더 크다, 적다 이걸 따지기 전에 일단 이 토론을 기대하고 있던 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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