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채석장 실종자 1명 구조작업…"수색범위 확대"

  • 2년 전
양주 채석장 실종자 1명 구조작업…"수색범위 확대"

어제(29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 사고로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도 굴삭기 21대와 구조대원 34명, 구조견들을 투입해 계속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존에 2명의 사망자가 발견된 지점에 대한 수색이 거의 완료된 만큼, 50m 정도 범위를 넓혀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 조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를 염두에 두고, 당시 매몰자 외에 작업자 12명을 상대로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남은 실종자 발견 전까지 경위 조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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