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노영민 전 비서실장 고발..."한국당이 朴 사면 반대 허위" / YTN

  • 2년 전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2019년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했다고 주장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오늘, 노 전 실장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였던 황교안 전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노 전 실장 주장을 정면 반박하는 점 등을 종합했을 때 허위사실로 당시 지도부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노 전 실장은 지난 7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을 받자 석방론이 일었는데 당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석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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