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 확진자 수 최고치 근접

  • 2년 전
미국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 확진자 수 최고치 근접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기준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4만 3,0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미국에서 일평균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1월 11일의 25만 1,232명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이같은 확산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로,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중은 60%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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