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의회 예산안 막판 협의 시도

  • 2년 전
서울시·시의회 예산안 막판 협의 시도

서울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여전히 견해차가 커 협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서울시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오늘(26일) 오후 예산안 조정을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습니다.

서울시 조정안에는 5천400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예산 추가 편성,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 일부 삭감, 민간위탁·보조사업 예산 증액 등의 내용이 담겼지만, 예결위는 재고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시의회는 27일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30일 전후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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