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건희, 허위이력 의혹 사과…"모든 것이 저의 불찰"

  • 2년 전
[뉴스1번지] 김건희, 허위이력 의혹 사과…"모든 것이 저의 불찰"

■ 방송 :
■ 진행 : 이윤지 앵커
■ 출연 :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정태근 국민의힘 선대위 정무대응실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오늘 오후 직접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TV토론 개최 문제를 놓고 장외에서 정면충돌했습니다.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정태근 국민의힘 선대위 정무대응실장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사과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논란을 매듭짓기 위해선 본인의 직접적인 사과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씨는 과거 대학 겸임교수직 지원서 등에 재직기간을 부풀린 경력과 허위 수상 실적 등을 기재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대국민 사과 어떻게 보셨어요? 충분한 의혹 해소가 됐다고 보십니까?

이번 대국민 사과로 김 씨가 사실상 공식 석상에 첫 등장한 셈입니다. 최근 윤 후보는 김 씨의 등판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며 정치 무대에 공식 등장하지 않은 것을 시사하기도 했는데, 이번 계기가 향후 공개 활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윤 후보의 대선 출마 명분인 '공정'에 역행하는 김 씨의 의혹과 잦은 말실수가 잇따라 도마에 오르면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는 상황인데요. 김 씨의 대국민 사과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토론회를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토론을 하자고 윤 후보에게 잇따라 제안했지만, 윤 후보는 '토론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각 후보의 셈법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두 대선 주자 움직임도 짚어보죠. 이 후보는 산후조리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 정책 개선 방안을 밝혔고, 윤 후보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내놨는데요. 두 후보, 정책 공약 행보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을 당명으로 합당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내 합당 절차를 거쳐 다음 주 통합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대권 판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