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성탄절에 우주로
- 2년 전
◀ 앵커 ▶
우리 시간으로 성탄절에 미국에선 또 하나의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구의 눈 역할을 해온 허블 우주망원경을 대신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드디어 우주로 떠나는 건데요.
실리콘밸리 더밀크의 손재권 대표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허블 우주망원경 얘기부터 해보죠.
이 망원경이 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요?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네. 올해 제가 최초의 민간 우주여행 등 다양한 스토리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지구와 우주를 더 멀리,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우주 망원경 발사 소식입니다.
허블 망원경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지구 상공 559㎞에 떠 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은 지난 1990년 발사 돼 지난 30여년간 지구의 눈 역할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업적은 '블랙홀'을 발견해낸 것입니다.
지난 1992년 허블우주망원경은 거대 블랙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은하 M87의 중심부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고요.
6년 뒤에는 이곳에서 거대한 제트가 분출되는 것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밝혀낸 우주 나이가 137억년 이란 것도 밝혀냈습니다.
이 허블 우주망원경이 수명을 다해 퇴역을 하게 됩니다.
수명은 다 했지만 그동안 수차례 수리를 해서 써왔는데요.
허블 망원경을 대체하는 역사상 최고 성능을 갖춘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개발 및 제작을 완료하고 현지시간 24일 발사될 예정입니다.
◀ 앵커 ▶
이번에 발사되는 우주망원경, 그 이름을 제임스 웹이라고 지은 이유가 있나요?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2002년에 과거 아폴로 계획을 헌신적으로 지원했던 제임스 에드윈 웹 NASA 제2대 국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발사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지난 1995년에 처음 프로젝트가 계획 됐는데 당시 5억 달러를 예상한 예산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100억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의회의 예산 중단 고려까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기술적 이유로 여러 번의 발사 일정 등 여러 고비를 기적적으로 넘긴 끝에 24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럼 이 망원경은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네. 제임스 웹 망원경은 허블 망원경보다 관측 성능이 100배나 좋아 빅뱅 직후 우주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주의 암흑기(Dark Age)가 끝난 순간의 초창기 별들을 관측는데요.
## 광고 ##이는 인류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우주입니다.
제임스웹을 통해 우주의 끝을 관측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제임스웹은 인류의 가장 큰 숙제인 태양계 밖의 외계행성을 연구해 지구 이외에 존재하는 생명체에 대한 존재를 연구하게 되는데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외계행성을 발견하고 외계 태양계의 초기 행성계 먼지 등을 자세히 관측하며 태양계 탄생의 궁금증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즉, 인류가 가진 생명의 탄생, 외계생명의 존재여부 등 인류가 가져온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데이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것입니다.
나사 측도 이 망원경이 외계 행성의 대기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게 해 줄 것이라면서 우주에서 생명체 구성 요소를 발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류가 우주를 보는 시각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제임스 웹 망원경 제작에는 총 1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조90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성공리에 발사 돼 안착된다면 코로나로 지친 인류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고, 시즌2 제작이 확정됐죠, 넷플릭스의 공동 CEO가 천문학적인 보상을 받게 됐다면서요.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넷플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창업자이자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연봉(스톡옵션 포함)으로 3465만 달러, 약 413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연봉은 65만 달러로 결정됐으며 나머진 모두 주식 보상금입니다.
또 다른 CEO인 테드 사란도스는 내년 임금과 스톡옵션 등으로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476억원의 성과급을 받기로 했습니다.
테드 사란도스의 기본 임금은 2000만 달?
우리 시간으로 성탄절에 미국에선 또 하나의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구의 눈 역할을 해온 허블 우주망원경을 대신할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드디어 우주로 떠나는 건데요.
실리콘밸리 더밀크의 손재권 대표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허블 우주망원경 얘기부터 해보죠.
이 망원경이 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요?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네. 올해 제가 최초의 민간 우주여행 등 다양한 스토리를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지구와 우주를 더 멀리,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우주 망원경 발사 소식입니다.
허블 망원경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지구 상공 559㎞에 떠 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은 지난 1990년 발사 돼 지난 30여년간 지구의 눈 역할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업적은 '블랙홀'을 발견해낸 것입니다.
지난 1992년 허블우주망원경은 거대 블랙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은하 M87의 중심부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고요.
6년 뒤에는 이곳에서 거대한 제트가 분출되는 것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밝혀낸 우주 나이가 137억년 이란 것도 밝혀냈습니다.
이 허블 우주망원경이 수명을 다해 퇴역을 하게 됩니다.
수명은 다 했지만 그동안 수차례 수리를 해서 써왔는데요.
허블 망원경을 대체하는 역사상 최고 성능을 갖춘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개발 및 제작을 완료하고 현지시간 24일 발사될 예정입니다.
◀ 앵커 ▶
이번에 발사되는 우주망원경, 그 이름을 제임스 웹이라고 지은 이유가 있나요?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2002년에 과거 아폴로 계획을 헌신적으로 지원했던 제임스 에드윈 웹 NASA 제2대 국장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제임스 웹 망원경은 발사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지난 1995년에 처음 프로젝트가 계획 됐는데 당시 5억 달러를 예상한 예산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100억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의회의 예산 중단 고려까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기술적 이유로 여러 번의 발사 일정 등 여러 고비를 기적적으로 넘긴 끝에 24일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럼 이 망원경은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겁니까?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네. 제임스 웹 망원경은 허블 망원경보다 관측 성능이 100배나 좋아 빅뱅 직후 우주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주의 암흑기(Dark Age)가 끝난 순간의 초창기 별들을 관측는데요.
## 광고 ##이는 인류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우주입니다.
제임스웹을 통해 우주의 끝을 관측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제임스웹은 인류의 가장 큰 숙제인 태양계 밖의 외계행성을 연구해 지구 이외에 존재하는 생명체에 대한 존재를 연구하게 되는데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외계행성을 발견하고 외계 태양계의 초기 행성계 먼지 등을 자세히 관측하며 태양계 탄생의 궁금증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즉, 인류가 가진 생명의 탄생, 외계생명의 존재여부 등 인류가 가져온 근본적인 질문에 답할 데이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것입니다.
나사 측도 이 망원경이 외계 행성의 대기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게 해 줄 것이라면서 우주에서 생명체 구성 요소를 발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류가 우주를 보는 시각을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제임스 웹 망원경 제작에는 총 1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조90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성공리에 발사 돼 안착된다면 코로나로 지친 인류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고, 시즌2 제작이 확정됐죠, 넷플릭스의 공동 CEO가 천문학적인 보상을 받게 됐다면서요.
◀ 손재권 / 더밀크 대표 ▶
넷플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창업자이자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연봉(스톡옵션 포함)으로 3465만 달러, 약 413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연봉은 65만 달러로 결정됐으며 나머진 모두 주식 보상금입니다.
또 다른 CEO인 테드 사란도스는 내년 임금과 스톡옵션 등으로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476억원의 성과급을 받기로 했습니다.
테드 사란도스의 기본 임금은 2000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