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소상공인 '생계난' 호소 外

  • 3년 전
[1번지시선]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소상공인 '생계난' 호소 外

▶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소상공인 '생계난' 호소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들여놓은 식재료가 가득한 식당 내부, 점심시간인데 손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해 애가 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내일 0시부터 다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사적모임은 방역패스 해당자 4인까지,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밤 9시로 제한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계 문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매출감소 320만 소상공인에 100만원 지원금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방역 정책을 이끄는 김부겸 총리의 표정이 심각합니다.

강력한 거리두기 재개를 하루 앞두고 정부는 오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상 대책을 구체화했는데요.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가 확인되면 다른 조건 없이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또한 기존 손실보상의 대상과 금액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대책은 이달 말부터 빠르게 시행될 예정입니다.

▶ 얼어붙은 귀 녹이며…오늘도 선별진료소 긴 줄

마지막 사진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오늘, 선별진료소 앞 대기 줄에 선 한 시민이 얼어붙은 귀를 양손으로 녹여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선별진료소 앞에 늘어선 긴 대기 줄도 일상이 됐는데요.

닥쳐온 겨울 추위에 오히려 없던 감기를 얻을지 걱정도 되는 시점, 선별진료소를 찾으실 때 방한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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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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