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이·윤 얘기 들으면 전두환, 국립묘지로 옮겨야 할 듯"

  • 3년 전
심상정 "이·윤 얘기 들으면 전두환, 국립묘지로 옮겨야 할 듯"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일부 공이 있다고 평가한 거대 양당 후보들을 동시에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SNS 글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두환이 경제는 잘했다'고 언급했다며, "이분들의 얘기만 종합해 보면 전두환씨는 지금이라도 국립묘지로 자리를 옮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살자의 공과를 굳이 재평가하려는 것은 선거전략일 수도 없다"며 "국민의 피눈물로 일군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마저 매표를 위해 내팽개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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