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공기질 악화‥내일 낮부터 청정한 북서풍·반짝 강추위

  • 3년 전
주말 전국에 공기질이 이달 들어 가장 나빴습니다.

밤이 된 지금도 스모그 유입이 계속돼서 이어지고 있고요.

이 시각 현재 서울 노원구의 농도가67, 부안도 74마이크로그램으로 대부분 나쁨 수준입니다.

덩달아 안개도 다시 짙어지면서 내일 아침도 내륙 대부분의 가시거리가 200m내지 최소 50m까지 좁혀질 수 있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차츰 청정한 북서풍이 불어들면서 중서부 지방부터 상황이 나아지겠습니다.

대신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기 때문에 옷차림은 오늘보다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10도 안팎까지 올랐던 서울의 기온, 내일 낮에는 4도 선에 머물면서 쌀쌀해지겠고요.

특히 월요일인 모레 아침에는 영하 7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내일 내륙 하늘 차츰 맑아지겠지만 바람은 강해져서 제주와 강원산지 경북 북동산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산지로는 대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져서 서울이 2도, 춘천 영하 1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이 쌀쌀하겠습니다.

화요일부터 큰 추위는 없겠지만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 관리 더욱 잘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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