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주면 일 잘하는 베트남 공무원들, 코로나19로 직원 없어 비자 처리 안돼 뒷돈 주면 일사천리로 비자 연장

베트남에서는 한국교민들을 상대로 ’폭리'를 취한다고 교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대사관이 해당 기관에 대한 입국 절차 지원을 중단하고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중에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직접 파견한 주재원이나 가족들의 대우는 좋지만 정상적으로 베트남 당국의 허가를 받고 세금을 내며 자신의 현지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대우가 다릅니다. 주로 큰 기업들의 하청 업무를 처리하는 소규모 기업이거나 베트남에 거주하는 교민들을 상대로 요식업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소기업 근로자의 경우, 소속 회사의 명확한 현지 수익 창출 증빙이 부족해 대기업 주재원들처럼 노동비자(LD)를 손쉽게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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