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님도 ‘2만 원’ 시대…연쇄 인상 신호탄 될까?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전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김종석 앵커]
준비 시간이 꽤 길었는데. 눈치채신 분도 계실 겁니다. ○○님도 2만 원 시대. 저희 스튜디오에 그 ○○님. 국민 간식 치느님이 도착해 있습니다. 저희가 단순히 스튜디오에 어휴 냄새. 이 냄새 풍기려고 치킨 배달시킨 건 아니고요. 이제 배달료 없이도 이 치킨 한 마리 2만 원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스튜디오에 음식 나왔고. 시청자분들은 눈요기는 좋으실 텐데 여기 계신 스튜디오 출연하신 분들에게는 저녁시간에 참 죄송합니다. 한 마리가 배달료 없이 2만 원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떤 저희가 해석을 조금 하면 될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그런데 이제 이거는 약간 조금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3년 전에. 배달료를 이렇게 별도로 부과를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니까 과거에는 인건비가 들었던 것을 이제는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으로 3년 전에 바꾸었는데. 이번에 지금 치킨 업계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인건비와 물가가 상승해서 불가피하게 2만 원대로 이제 인상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 국민, 국민 간식으로 여겨지는 치킨 값을 왜 지금 올려야 되느냐. 그만큼 이 치킨 업계가 어려운 것이냐. 그렇지 않거든요.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국민들이 댁에서 배달해서 드시는 덕분에. 치킨 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누렸는데. 이 호황 끝에 왜 또 가격을 인상하지. 그래서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이런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국민 간식의 어떤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조금 예민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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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