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청' 민생 탐방 vs 윤석열, 선대위 '이견' 지속 / YTN

  • 3년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2박 3일간 충청 지역 곳곳을 훑는 민생 탐방에 들어가며 중원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요소수 현안을 점검하며 외교 지도자 면모를 부각했는데,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이견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충청권 민생 탐방에 나섰죠?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중원 공략의 출발점으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방문했는데요.

자율주행 차량 개발 현황을 확인하며 4차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대전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시민들과 유튜브로 소통하며, 다시 한 번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이) 모든 권력을 다 가지고 있는데도 도대체 이 나라가 기대만큼 제대로 변화하지 못한다, 이런 국민의 실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점에 대해 저도 큰 책임감을 느끼고요.]

이 후보는 오늘 저녁엔 대전 지역 청년들을 거리에서 무작위로 만나 대화하며 청년 행보를 이어갑니다.

또 내일과 모레까지 충남·북을 2박 3일간 훑으며 바닥 민심을 다지는데, 충청 표심 공략으로 박스권 지지율이 반등할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고 잔혹한 경우 공소시효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한 중국대사를 면담했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미국 외교 당국자들을 면담한 윤 후보는 오늘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났습니다.

윤 후보는 한·중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자신이 집권하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내년이면 수교 30년이니까 이걸 계기로 해서 더욱더 서로 잘 이해하고 발전하고 또 정말 가까운 관계로 그렇게 발전해 가기를 저도 기원하고….]

윤 후보는 요소수 수급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극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 후보는 SNS 메시지를 통해, 집값 폭등으로 각종 세금이 늘어 이달부터 건강보험료까지 이달부터 폭등했다면서, 종합부동산세 전... (중략)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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