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오름세를 보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백신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백신 불신론을 외치면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를 누리기 위해 뇌물을 주고 가짜 백신을 맞아 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으려고 했지만 진짜 백신을 투여한 의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백신 패스 또는 그린 패스 적용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허위 백신 접종 증명서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만 박물관, 영화관, 헬스장 등 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SNS에서 백신을 맞지 않아도 사용 가능한 백신 접종 증명서를 판매한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한 병원에서는 의사 또는 간호사에게 400유로(약 54만원)의 뇌물을 주면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입소문이 났습니다. 백신은 불신하지만 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뇌물을 주는 방법까지 생각해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1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그린패스 #코로나백신 #물백신 #가짜백신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