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위드코로나 시행 첫 주…극장가에도 활기

  • 3년 전
[뉴스초점] 위드코로나 시행 첫 주…극장가에도 활기


이번 주부터 방역체계가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극장가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11월 극장가에는 국내외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화제 속에 개봉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중입니다. 특히 마동석 씨가 우리 배우로는 처음으로 마블사의 영웅역을 맡아 더 눈길을 끌고 있죠?

'이터널스'에 대한 호불호는 뒤로하고,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로는 역사 왜곡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장면이 꼽히고 있습니다. 영화 속 히로시마 장면인데, 특히 한국 관객에겐 여러 감정을 낳게 만드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탓에 움츠러들었던 한국 영화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이달 극장가를 찾을 다채로운 한국 영화들,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특히 '장르만 로맨스'와 '연애 빠진 로맨스'는 제목이 말해주듯, 로맨스를 바탕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이 두 작품만의 가장 큰 매력은 뭐로 꼽을 수 있을까요?

비카 케레케스 주연의 '크림'도 개봉을 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헝가리판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봐도 크게 지나치지 않은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어떤 영화인가요?

복수극의 화신으로 액션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리암 리슨이 힐링 무비 '메이드 인 이태리'로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하죠. 리암 니슨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은데요?

두 여성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그린 '세버그'와 '빌리 홀리데이'가 지난 4일 나란히 개봉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엄혹했던 시기에 인생을 걸고 불의에 맞섰던 실존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하죠?

Apple TV+ 첫 한국 드라마 'Dr. 브레인'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 작품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인데요. 국내 OTT 시장을 흔들 수 있을지, 또 재밌게 보는 키워드가 있을까요?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 인기를 이을지 주목됩니다.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지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기도 한데요. 소개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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