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반도 종전선언 건설적 역할 하길 원해"

중국 "한반도 종전선언 건설적 역할 하길 원해"

중국 정부가 한반도 종전선언에서 건설적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어제(1일) 노규덕 외교부 평화교섭본부장과 영상으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 특별대표는 "중국은 한반도 평화 논의 추진, 종전선언 발표 등 사무에 관해 관련국과 소통을 유지하며 건설적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종전선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건설적 역할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최근의 추상적인 입장과 비교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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