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양식장 관리선 실종자 2명 숨진 채 발견

  • 3년 전
여수 양식장 관리선 실종자 2명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의 한 양식장 관리선에서 실종된 승선원 2명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7시 45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 앞바다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22일 여수에서 양식장 관리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40대 선장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쯤에는 고흥군 점암면 인근 해상에서 함께 실종된 30대 선원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두 사람이 배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