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1,618명…8일째 2천명 아래

  • 3년 전
[뉴스초점] 신규확진 1,618명…8일째 2천명 아래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신규확진자 발생이 약 3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하면서도 모임 인원을 완화하는 내용의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2천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면서도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 범위를 넓혔는데요. 사실상 위드코로나 리허설을 하는 기간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특히 주요 변수는 돌파 감염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신규 확진자수가 약 3주째 감소세이긴 하지만 돌파가염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부는 일단 고령자와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을 시행 중인데, 부스터샷 확대 논의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미국 식품의약국의 자문기구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접종 후 최소 2개월이 지난 뒤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고, 접종 대상도 화이자 모더나의 부스터샷과 달리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크게 확대했는데요. 어떤 배경이라고 봐야할까요?

며칠 전 방역당국이 노 마스크를 언급하면서 여러 반응들이 쏟아졌는데요. 찬반 논란이 일자 방역당국에선 접종 완료율이 85%에 이르더라도 실내 마스크 해제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위드코로나가 시작돼도 실내 마스크 착용은 계속될까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탈모 이상반응을 신고한 사례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고자의 성별을 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더 많았는데요.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과 탈모 이상반응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인데,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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