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 전국 큰 일교차…제주 비 조금

[날씨] 출근길 쌀쌀, 전국 큰 일교차…제주 비 조금

[앵커]

오늘은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겠고, 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출근길 공기는 쌀쌀합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내려가 있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기 때문에 시간대에 맞게 옷차림을 잘 조절하기 쉬운 옷차림을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14.9도 나타내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5도까지 뛰어오르겠고요.

광주의 낮 기온은 26도로 하루 사이 7도가량 기온이 높아지겠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중부와 남부 모두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하늘에는 구름만 끼어 있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오후까지 5~10mm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흐린 하늘 계속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강해지겠고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는 날이 한층 더 쌀쌀해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두꺼운 옷들 꺼내두시면 도움이 되겠고요.

환절기 건강관리도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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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