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분쟁조정 신청 5년간 177건…쿠팡이 60%

  • 3년 전
플랫폼 분쟁조정 신청 5년간 177건…쿠팡이 60%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 등에 대해 신청한 분쟁조정 10건 중 6건이 쿠팡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플랫폼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177건으로, 쿠팡이 전체의 61%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네이버는 36건, 배달의 민족 18건, 카카오 14건으로, 네이버와 배달의민족은 '자상한기업'에 선정돼 정부 인센티브를 받고 있는데도 높은 수수료율 부과와 악성댓글·별점 테러 방치 등 불공정행위를 지속했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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