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인맥 성남도공 입사 2명 비위로 강등

  • 3년 전
화천대유 인맥 성남도공 입사 2명 비위로 강등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의 지인들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비위로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남도시공사에 따르면 정 모 변호사와 김모 회계사는 2014년 11월 전략사업실 팀장과 실장으로 각각 입사했습니다.

남욱 변호사의 과 후배인 정 변호사는 지난해 업무태만으로 해임 처분이 내려졌지만 노동위원회 구제를 받았고, 이후 인사위원회에서 4급에서 5급으로 강등되자 퇴사했습니다.

정영학 변호사와 같은 회계사무소에서 근무한 김 회계사는 부하 여직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해 지난 3월 실장에서 팀장으로 강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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