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하정우, 1심 벌금 3천만 원..."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 / YTN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 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공인으로서 죄책도 무겁다며 검찰 구형량보다 많은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는데요.

재판이 끝난 뒤 하정우 씨는 죄송하다며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하정우 / 배우 : (오늘 선고 결과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고요. 겸허히 받아들이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앞으로 더 책임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검찰 구형에 비해 벌금이 3배 정도 올라갔는데 받아들이시는지?) 어떤 거요? 아 이쪽이요? 죄송합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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