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학대' 보육교사 전원 실형·법정구속

  • 3년 전
'장애아동 학대' 보육교사 전원 실형·법정구속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 6명과 학대를 방조한 원장이 모두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담임 보육교사와 원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주임 보육교사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보육교사 4명에게는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 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같은 해 12월 말까지 인천시 서구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1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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