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클린'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별세

  • 3년 전
'미스터 클린' 자크 로게 전 IOC 위원장 별세

자크 로게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벨기에 요트 국가대표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던 로게 전 위원장은 2001년부터 2013년까지 IOC를 이끌었으며 재임 당시 도핑과 뇌물 근절에 힘써 '미스터 클린'으로 불렸습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IOC의 현대화와 개혁을 도운 뛰어난 위원장이었다"면서 "클린 스포츠를 지지하며 도핑에 맞서 지칠 줄 모르고 싸웠다"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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