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9월 2일 파업 돌입…필수인력 남겨"

  • 3년 전
보건의료노조 "9월 2일 파업 돌입…필수인력 남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다음 달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27일) "총파업 투쟁 찬반투표가 투표율 82%에 90%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방안 확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공공의료 확충 등을 목표로 내걸고 "정부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9월 2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노조는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에는 필수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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