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시한 일주일…미군, 구출작전에 헬기·특수부대 투입

  • 3년 전
철수시한 일주일…미군, 구출작전에 헬기·특수부대 투입

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포함한 연합군의 철수 시한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미국이 자국민과 현지 조력자 대피를 위해 헬기와 특수부대를 투입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에서 공항 접근이 봉쇄된 350여 명의 미국인들을 수송하기 위해 헬기와 특수부대가 카불에 파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침은 미군의 통제 범위를 카불 공항으로 한정하고 대피를 위해서는 공항에 자력으로 도착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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