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북한 대사 "주한미군 철수해야 한반도 평화 가능" / YTN

  • 3년 전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한반도의 평화는 주한미군이 철수해야만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어제(11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연합훈련이 형식과 규모에 상관없이 '전쟁을 위한 리허설'이자 북한에 대한 '예방적 타격'이라며 말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에 배치된 공격적인 군대와 군사 장비를 철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의 군사적 광기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매년 3월과 8월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을 강화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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