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귀국 인터뷰 질문 논란, 대통령께 한마디 부족하다 또 한마디, 협회 회장들께 감사인사 요구

  • 3년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은 그야말로 연일 뜨겁습니다. 하지만 김연경 귀국 기자회견에서 사회자가 난감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공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사회를 맡은 유애자 경기 감독관(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은 김연경 선수에게 포상금이 얼마인지를 질문했습니다.

이에 김연경 선수는 “알고 있다”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유 감독관은 재차 “얼마요?”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6억원 아닌가요?”라고 답하자 유애자 감독관은 포상금을 지원한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등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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