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끝난 일본서 주간 신규 확진 3.7배로 증가

  • 3년 전
올림픽 끝난 일본서 주간 신규 확진 3.7배로 증가

도쿄올림픽이 끝난 일본에서 코로나19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회 개막 전의 4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9일) 오후 6시 30분까지 1만 2,073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9만9천355명으로, 도쿄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지난달 22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보다 약 3.7배 많은 수치입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884명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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