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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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곳 4부- 바람처럼 가볍게,

시도 때도 없이 뱀이 출몰하는 해발 1,033m 오지 산속에서 산악용 오토바이를 타고 곳곳을 누비는 강중구(51세) 씨를 만났는데. 산바람을 맞으며 어머니와 노는 중이란다. 자연생활을 바라온 부모님을 위해서 손수 지은 산중 오두막에서 걱정도 근심도 잠시 잊고 한바탕 놀아본다. 도시에 사는 내내 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호숫가 오지에 보금자리를 만든 강대원(55세) 씨 부부. 이들의 마음은 지금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처럼 가볍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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