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식 명의로"…수도권 10대 갭투자 급증

  • 3년 전
"일단 자식 명의로"…수도권 10대 갭투자 급증

최근 수도권에서 10대가 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5월까지 10대가 서울에서 보증금 승계 및 임대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한 것은 69건으로 작년보다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지난해 1월~5월까지 10대 갭투자는 1건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98건에 달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서울의 경우 빌라 등 비아파트 갭투자가 88.4%에 달했으며, 반면 경기도는 아파트가 비아파트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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