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친정부 시위도 수천명 결집…대통령 "미국의 봉쇄 규탄"

  • 3년 전
쿠바 친정부 시위도 수천명 결집…대통령 "미국의 봉쇄 규탄"

수십년 만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쿠바에서 이번에는 친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정부 주도의 친정부 시위에 수천명이 참가했습니다.

쿠바 대통령은 미국을 겨냥해 우리의 적이 다시 한번 시민의 신성한 단합과 평온을 파괴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가 쿠바에 대해 보고 있는 것은 거짓이라며 반정부 시위의 의미를 애써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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