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노원·도봉·강북' 집값 1년간 가장 많이 올랐다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노원·도봉·강북' 집값 1년간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년간 서울에서 '노원·도봉·강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배경은 뭔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떤지 짚어보겠습니다.

자사 분유만 사용해 달라며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분유업체 일동후디스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어떤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동북부에 있는 노도강, 즉 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값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얼마나 올랐나요?

노원·도봉·강북 아파트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2030세대의 공포 매수와 재건축·GTX 호재가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물이 잠기고 가격이 올라 2030세대의 다세대 주택 등 비아파트 매매도 늘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서울 주택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수요가 분산될지 또 일각에선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도 있는데 왜 그런건지 짚어주시죠.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말새 "국내 집값이 경제 기초체력과 비교해 고평가된 수준"이라며 "조정국면을 맞는 건 시간문제"라고 또다시 경고했습니다. 서울 집값 상승 분위기는 인근 지역까지 옮겨붙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지 집값 조정이 올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국내 '빅3' 분유 업체인 일동후디스가 산후조리원이나 산부인과 전문 병원을 상대로 40억 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벌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자사 제품을 수유용으로 써달라며 분유를 공짜로 제공하거나 현금까지 건넸다고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동후디스에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다른 분유 업체의 불법 영업 혐의는 없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치로 리베이트 제공과 같은 비정상적인 경쟁 수단이 근절될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억만장자 중 한 명인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괴짜 사업가이자 모험가로서의 기질로 잘 알려져 있는데 어떤 인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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