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유족, 중간수사발표에 "강한 유감"

  • 3년 전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유족, 중간수사발표에 "강한 유감"

성추행 피해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중사 유족 측이 국방부 합동수사단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 중사의 부친은 오늘(9일) 국방부의 중간수사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성폭행에 가까운 수치스러운 범죄 행위의 피해자임에도 단순 성추행 피해자로 표기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사실을 일부 밝힌 부분도 있으나, 여전히 누락된 부분이 있다"며, 검찰단장에 보강수사를 요청하고 특임 군검사 임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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