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연장발 22명 확진…관객감염 첫 사례

  • 3년 전
종로구 공연장발 22명 확진…관객감염 첫 사례

서울 종로구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관객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확진됐습니다.

공연장 관계자나 지인이 아닌 관객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공연장에서 지난달 29일 공연장 관계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어제(8일)까지 관객 5명을 포함해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모두 2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공연장은 지하에 있어 자연환기가 어려웠고, 소규모 시설이라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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