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김 총리·수산업자 친분 일축..."모르는 사람" / YTN

  • 3년 전
검사와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폭로한 수산업자 김 모 씨가 김부겸 국무총리의 보좌관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 총리 측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김 총리는 수산업자 김 씨와 어떠한 개인적 친분을 가지거나 만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와 김 씨가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서는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대구에서 길거리 유세 중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자와 시민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오늘 김 씨가 2017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김 총리의 보좌관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다녔고 함께 찍은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며 친분을 과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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