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나이'·'늙었다' 단어 금지"…106세 현역 무용수 外

  • 3년 전
[SNS핫피플] "'나이'·'늙었다' 단어 금지"…106세 현역 무용수 外

▶ "'나이'·'늙었다' 단어 금지"…106세 현역 무용수

첫 번째 핫피플은 106세의 현역 무용수, 아일린 크레이머입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크레이머는 젊은 시절 유명 발레단 단원으로 전국을 누비며 공연을 한 무용수입니다.

106세인 지금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미술·영화·글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크레이머가 가장 많은 열정을 쏟아부은 일은 무용으로, 고령에도 춤출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늙었다"와 "나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고 답했는데요.

"저는 늙지 않았습니다. 그저 세상에 조금 오래 있었고, 그 와중에 몇 가지를 배웠을 뿐이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크레이머는 자신의 인생을 주제로 안무를 하고 직접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화재 차량 폭발 직전 운전자 끌어낸 美 경찰

두 번째 핫피플은 폭발 직전의 트럭에서 극적으로 운전자를 구조한 미국의 경찰관들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미국의 주요 외신들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 당시 경찰관들의 보디캠에 담긴 구조 과정을 소개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실까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두 경찰관, 불길에 활활 타고 있는 차량을 보게 됩니다.

운전석에는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앉아있는 상황.

한 명은 운전석 문을 열기 위해 창문을 부수고, 다른 한 명은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마침내 운전석 문이 열리고 두 경찰관은 의식 없이 늘어져 있는 운전자의 팔을 붙잡고 차량 밖으로 끌어냅니다.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낸 몇 초 후, '펑'하는 폭발음이 들려오며 차량에선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차량이 폭발하기 직전 그야말로 간발의 차로 운전자를 구한 겁니다.

구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관들의 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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