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집 마련·투자, 진중한 결정 요청"

홍남기 "내집 마련·투자, 진중한 결정 요청"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시점에서 무리한 주택 구입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달 보궐선거 뒤 집값이 오르고 있음을 거론한 뒤, 국민들에게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 시 진중한 결정을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주택 구매 시 올해 수도권에서 주택 28만호가 분양되고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이 풀리는 점, 과거 외환위기와 세계 금융위기에 앞서 집값이 급등했다 큰 폭 내린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홍 부총리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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