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 금리 인상시 한국 가계부채 관리 부담"

  • 3년 전
정부 "미국 금리 인상시 한국 가계부채 관리 부담"

정부가 최근 미국발 인플레이션이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 가계부채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세종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점검과 시사점' 안건을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와 연방준비제도의 호흡이 실패할 경우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 등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바이든 정부와 환율분야 협의 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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