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내 비…고온 현상 누그러져

  • 3년 전
현재 서울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약한 비만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남해상에서 따뜻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면서 전남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 떼가 걸쳐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 등지에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로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오겠고요.

그밖에 남부 지역과 충남 남부 지역에 10에서 40, 서울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5에서 2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더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경북 또 호남 대부분 지역에 50에서 최고 100mm가량의 비가 흠뻑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으로도 10에서 6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월요일 무렵에 그칠 모양입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0.9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4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광주가 24도, 부산이 21도 등으로 비가 오면서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습니다.

월요일에 비가 그치고 난 뒤로도 더위가 심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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