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가안보보좌관 "러, 나발니 죽으면 대가 있을 것"

  • 3년 전
美국가안보보좌관 "러, 나발니 죽으면 대가 있을 것"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에 대해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사망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구금 중 나발니에게 일어나는 일에 책임이 있다고 러시아 정부에 얘기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나발니가 복역 중 사망하더라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회담이 현재 정해져 있는 건 아니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나발니는 지난달 말부터 교도소에서 단식 투쟁을 벌여왔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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