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군민 전수조사…부산 유흥주점 관련 5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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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담양 군민 전수조사…부산 유흥주점 관련 500명 육박

[앵커]

주말이었던 어제(18일)도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에서는 울산경찰청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광주·전남에서는 담양 민주당 사무소 관련 지인모임발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담양군 보건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이 줄지어있습니다.

담양에서는 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지인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담양군은 특단의 조치로 전 군민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담양 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광주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광주와 전남 각각 10여명을 비롯해 이개호 의원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었습니다.

담양 지인 모인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13명 됐고요. 검사는 300여명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 17명 양성, 음성 119명

부산에서도 유흥주점발 확산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기준 유흥주점 관련 n차 감염 확진자 7명을 포함해 부산에서만 확진자 29명이 나왔습니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경찰관 관련 확진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6일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 한 명이 확진된 데 이어 연쇄감염을 통해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울산 동강병원 관련 누적확진자도 30명이 넘었습니다.

지금 보면 전방위적으로 다 나오고 있고 이렇다라고 보면 우리 전역에 숨은 확진자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이밖에도 일요일 오전 기준 대구·경북 41명, 전북 18명 등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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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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