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5억짜리 작품에 낙서한 20대…"낙서해도 되는 줄" 外

  • 3년 전
[SNS핫피플] 5억짜리 작품에 낙서한 20대…"낙서해도 되는 줄" 外

SNS 핫피플입니다.

▶ 5억짜리 작품에 낙서한 20대…"낙서해도 되는 줄"

제 옆으로 보이는 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전시되고 있는 그라피티 작품입니다.

세계적인 작가 존원의 작품으로 가치는 5억 원 상당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훼손된 부분은 그림 중간에 청록색 물감으로 굵게 칠해진 부분인데요.

전시장 측에서 누가 훼손을 했나 급히 CCTV를 확인해보니, 전시를 관람하던 20대 남녀였습니다.

이들은 "벽에 낙서가 돼 있고 그림 근처에 붓과 페인트가 있다 보니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형 작품으로 착각했다는 건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는데요.

붓칠이 기존 작품에 제법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있었고요.

반대로 별도 안내가 없었는데 붓질을 한 건 잘못된 행동이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전시장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한편, 전시장 측은 남녀에게 고의가 없다고 판단해 처벌이나 소송은 진행하지 않겠다는 방침인데요.

다만 작가가 배상을 원하면 배상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지혜, 병원 시술 영상 삭제…"혼란 드려 죄송"

다음 핫피플은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씨입니다.

이지혜씨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의료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자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했습니다.

최근 이지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남편과 함께 리프팅 시술을 받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문제는 이 영상에 피부과 이름과 시술을 받는 장면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겁니다.

참고로 현행 의료법에는,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고,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료 시술에 관한 설명이나 시술 후기를 언급하는 것도 엄격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병원 선택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논란이 커지자 이지혜씨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이번 영상에 대해 보다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할듯하다"며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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