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임대차법 시행 직전 전셋값 14% 인상

  • 3년 전
김상조, 임대차법 시행 직전 전셋값 14% 인상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 넘게 올려받는 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자관보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지난해 7월 부부 공동명의의 청담동 아파트와 관련해 현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하면서 전세금을 14.1% 올린 9억7천만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세입자와 합의해 올린 것"이라며 계약시기와 관련해선 "공교롭게 계약시기가 그 때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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