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역사 예정지 '투기의혹' 포천시 공무원 영장심사 外

  • 3년 전
[AM-PM] 역사 예정지 '투기의혹' 포천시 공무원 영장심사 外

오늘(2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 10:30 투기의혹 포천시청 공무원 영장심사 (의정부지법)

내부 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29일) 오전 의정부지법에서 열립니다.

A씨는 수십억원을 빌려 지난해 9월 부부 공동명의로 포천시내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 역사예정지 인근의 땅 2,600여㎡와 1층짜리 조립식 건물을 매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A씨는 "해당 지역에 철도역사가 생기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정보였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4:00 문대통령, 반부패정책협의회 개최…투기근절책 주목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9일) 오후 2시에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투기근절 메시지를 내놓습니다.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부동산 관계부처 국무위원들을 포함해 검찰총장 대행,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 사정기관장도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LH 사태를 두고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해 온 만큼 오늘 회의에서도 강력한 '부동산 적폐청산'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 10:40 박영선·오세훈, 오늘 '첫 TV토론' 격돌 (MBC)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오늘(29일) 첫 TV토론에서 격돌합니다.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LH 사태'에 대한 대책을 비롯한 부동산 이슈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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