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 2천300조원…1년 새 212조 급증

  • 3년 전
부동산 금융 2천300조원…1년 새 212조 급증

부동산 금융에 쏠린 돈이 1년 새 또 10% 넘게 불어나 2,3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작성한 '금융안정상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출, 투자상품 등 부동산 관련 금융 위험노출액은 한 해 전보다 212조원 불어난 2,279조원이었습니다.

증가율은 10.3%로, 7%대였던 재작년보다 더 커졌고 국내 총생산 대비 부동산 금융 비율도 118.4%로, 10.7% 올라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가계부문은 담보대출이 15조9,000억원, 정책 모기지론이 21조1,000억원 늘었고 전세 관련 보증이 35조4,000억원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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