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기득권 양당 후보 지지하는 일 없을 것" / YTN

  • 3년 전
정의당 여영국 신임 대표는 정의당이 기득권 양당 후보자를 지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 대표는 YTN에 출연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정의당이 어떤 후보를 찍어야 할지 아무런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표장에 가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의당 당원은 먹을 것 없는 밥상만 쳐다보고 투표장에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여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민폐 선거라며, 성 평등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비전 제시도 없이 표만 된다면 영혼도 팔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선 서울시장을 두 번이나 지냈고, 무상급식을 반대하다가 중도 사퇴한 인물이라며 과거 회귀이고 과거 복귀라고 지적했습니다.

여 대표는 좌냐 우냐, 진보냐 보수냐 하는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며, 기득권에서 배제된 국민이 곁으로 다가가 당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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