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대권 선호도' 이재명·윤석열 24%…이낙연 11%[한국갤럽]

  • 3년 전
[여의도1번지] '대권 선호도' 이재명·윤석열 24%…이낙연 11%[한국갤럽]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대담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국회의원

오늘 정치권 이슈들 살펴봅니다.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동으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해 윤전 총장은 15%p 올랐고, 이 지사는 3%p 하락하면서 24%를 기록했는데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큰 변화 없이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토교통부와 LH의 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의심 사례 7건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차명거래 등 불법거래가 조사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져 조사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투기의 고리를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며 당에 LH 특검을 전격 건의하자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바로 수용의사를 밝혔는데요. 야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특검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합동 조사 1차 결과를 보면 투기 의심 20건 가운데 11건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LH 사장 재직 당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세균 총리도 변 장관이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며 심사숙고하겠다는 경고의 발언을 했는데요. 여당 내부에서 사퇴론이 거세지는 상황인 만큼, 당청 기류차이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불공정'에 '부동산' 이슈가 더해져 정권심판론으로 나타날까 여권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들이 1차 조사 결과를 믿지 않는다며 특검을 주장한 배경도 여기 있다고 봐야겠지요?

범야권 서울시장 단일화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가 초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야권의 단일후보가 19일 확정됩니다. 1주일 정도 남은 기간, 두 후보의 필승 전략,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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