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광명 시흥' 신도시 지정...신규택지 3곳 10만 호 공급 / YTN

  • 3년 전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 당시 밝힌 신규 공공택지 25만 호 가운데약 10만 호의 입지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돌고 돌아 광명 시흥이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 택지 3곳의 입지와 시장 효과 전문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소장님, 속도감 있게 바로 본론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신규 택지 세 곳 어떤 곳이지 설명해 주시죠.

[이인철]
앞서 3080플러스 2.4 공급대책의 핵심은 뭐냐? 어떤 재개발이든 재건축이든 오는 2025년까지 공공주도로 사업을 해서 전국적으로 최대 80만 호, 수도권에 3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당시에 가장 크게 관심을 가졌던 것들이 그러면 공공택지는 도대체 어디인데? 한 25만여 호의 행방이었는데 그동안 함구해 왔습니다. 투기 우려도 있고요. 지자체와 협의해야 되는 문제 때문에 한 두세 차례 나눠서 발표하겠다고 언급을 했는데 이 후속대책입니다. 오늘 세 곳, 10만 1000호의 신규 공공택지가 확정됐는데요. 우선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건 수도권입니다. 광명, 시흥지구에 7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거고요. 지방 대도시 가운데서는 부산과 광주에 각각 1만 8000호, 1만 3000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실 신도시 얘기가 나오면 투기수요가 몰릴 수 있잖아요. 이 때문에 신규 택지 3곳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한 거죠?

[이인철]
맞습니다. 내일 발표가 나오고요. 다음 달 2일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이 돼서 이 세 곳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에는 반드시 관련 지자체장의 허가를 득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경기도 쪽을 한번 살펴보면 이들 광명과 시흥이 이렇게 선정된 배경, 아무래도 서울과 가깝다는 게 가장 큰 이유겠죠?

[이인철]
맞습니다. 광명과 시흥은 늘 신도시 개발 하면 굉장히 예방 후보지 0순위였습니다. 그래서 광명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7만 호라는 공급 규모도 그렇고요. 이 규모면에서 보면 지금 우리 1기, 2기, 3기 다 합쳐도 7만 호라는 규모는 6번째입니다. 거의 일산급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라는 건데요. 왜 돌고 돌아서 다시 광명이냐? 말씀하신 것처럼 직주근접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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